자산공원 전망대 & 해양공원 뷰 포인트
2026년, 세계 최초의 ‘섬’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행사인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립니다. 바다와 섬의 도시 여수가 펼쳐내는 이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후변화, 해양생태, 섬 문화, 관광, 예술이 모두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만의 풍경과 박람회 특화 공간이 결합된 ‘포토 명소’는 여행객과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답니다.
여수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바다와 섬, 도심의 조화를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산공원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이미 ‘여수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박람회 기간에는 전시 테마와 조명 연출이 추가되어서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노을이 섬들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노을맛집 뷰맛집 해시태그로 SNS에서 화제를 모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외에도 박람회장 인근의 해양공원 스카이워크, 예상 전시관 옥상에 마련될 임시 회전 전망대 역시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명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 포인트들은 전망 자체가 주는 감동뿐만 아니라,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상징을 함께 담을 수 있어 인증숏 용도로도 아주 좋습니다.
설치예술과 기술이 만난 포토존: 전시관 앞 구조물 & 인터랙티브 아트
박람회장 내 곳곳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식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박람회 주제인 ‘섬과 미래의 공존’을 시각화한 대형 구조물이나 야간에 조명이 연출되는 미디어아트 설치물이 대표적입니다.
낮에는 자연광을 배경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밤이 되면 LED 조명과 홀로그램 효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인터랙티브 아트 포토존에서는 관람객이 움직임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체험형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이후 QR코드로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현장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관 앞에 세워질 '2026 YEOSU ISLAND EXPO' 조형물은 박람회를 기념하는 대표 포토존이 될 가능성이 크며, SNS 인증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자연과 섬마을의 감성샷: 금오도 비렁길, 사도 해변, 거문도 등대
여수섬박람회의 묘미는 단순한 도시 박람회 공간이 아니라 실제 섬과 자연을 무대로 한 전시와 체험에 있습니다. 그만큼 박람회와 연계된 섬 투어 프로그램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배경을 제공합니다.
- 금오도 비렁길: 숲과 절벽, 바다가 절묘하게 조화된 길로 걷는 내내 어느 지점에서든 감성적인 자연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엔 푸른 바다 너머 섬들이 흐릿하게 이어져, 마치 수채화 같은 느낌의 사진이 완성됩니다. 금오도에는 여러 산책코스가 있어서 배에다가 내차를 실어서 금오도 여러 곳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도보로도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 사도 해변: 최근 SNS에서 뜨고 있는 섬으로, 파도와 어우러진 투명 카약 체험, 일몰 시간의 감성 사진이 인기입니다. 붉게 물든 노을과 수면 위 실루엣은 카메라 초보자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해 줍니다.
- 거문도 등대 일대: 남해안의 고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으로, 흑백 등대와 고즈넉한 어촌 마을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샷이나, 물안개가 낀 아침 풍경은 예술 사진 못지않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결과물 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섬들은 박람회 공식 프로그램 또는 개별 여행으로도 접근 가능하며, 미리 시간과 교통편만 체크하면 누구나 쉽게 사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히 ‘보는 박람회’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남기고, 공유하는 박람회입니다. 전망대에서의 전경 사진, 전시관 앞 포토존에서의 인증샷, 그리고 여수의 섬들에서 담은 자연 감성 사진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카메라 렌즈 너머의 풍경이 곧,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섬의 미래와 공존의 메시지가 될지도 모릅니다.